[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지역 복지리더 양성과 사회복지 모델 구축을 위해 '2019 복지아카데미 해외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연수는 정부정책과 사회복지 현장 요구를 반영해 커뮤니티케어(4팀), 재난재해(1팀), 자유주제(1팀)로 8월~10월까지 각각 진행된다.
강원랜드 복지아카데미 해외연수. 사진/강원랜드복지재단
커뮤니티케어는 폐광지역 4개 시·군의 돌봄체계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된 연수로, 도농형과 도시형 모델로 나눠 일본을 방문한다. 재난재해 연수는 강원도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피해에 따른 재해민의의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국 LA를 방문한다.
재단은 원활한 연수 진행을 위해 인솔자 11명을 각 팀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강원도 내 현장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사회복지 기관, 시설 및 단체 종사자로,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지원 가능하다. 재단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2일경 최종 6개팀(3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복지아카데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억1700만원을 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4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