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 시보레 아베오RS 쇼카(Chevrolet Aveo RS)>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GM이 베이징 모터쇼에서 글로벌 소형 신차 2종을 선보였다.
GM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10(Auto China 2010)’에서 GM대우가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차량 ‘시보레 아베오RS(Chevrolet Aveo RS)’ 쇼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GM대우는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의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를 개발, 내년에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대우 사장은 “글로벌 소형 콘셉트카인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과 GM대우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차세대 모델로, 중국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입체적 느낌의 모터사이클 형상 헤드와 리어 램프, 낮은 루프 라인 등 스포티한 느낌과 안정된 차체를 강조했다.
또, 차체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대형 5스포크 휠 등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1.4리터 에코텍 터보차지 DOHC 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6단 수동 변속기와 최적의 조화를 통해 138마력의 강력한 힘과 효율적인 연비를 갖췄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중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시보레 부스 안에 ‘스파크(Spark)’라는 현지명으로 전시됐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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