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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심사를 위해 각 분야의 의견 접수를 시작한다. 방송법과 IPTV법과 관련된 변경허가·변경승인·인가·공익성 심사 등이 의견수렴 대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9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및 티브로드 계열법인의 합병·인수 관련 변경허가·인가 등의 신청을 접수했다. 신청 내용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티브로드동대문방송 합병 △SK텔레콤의 티브로드노원방송 주식 취득 △SK스토아의 SK텔레콤 자회사로의 이관 등이다.
관련 의견청취는 해당 유료방송 서비스 가입자가 잘 알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의 방송채널 자막 및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의견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 가능하다. 의견청취 안내문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