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클린 소프트웨어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사진 왼쪽)와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이번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롯데하이마트는 정품 MS오피스 연동모델 운영 업무협약 재계약을 바탕으로, 정품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 초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권장 캠페인을 시행해왔다. 또한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 PC전문 판매 상담사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정품 소프트웨어 효과적인 활용 방법,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 정품 사용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매장 내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을 장려하는 연출물을 부착해, 고객의 정품 구매를 장려하기도 했다. PC코너에 POP를 진열하고 PC상품과 ‘오피스 H&S 2019’를 묶음 판매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하이마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 설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건전한 소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