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15일인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충남에는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내륙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8~22도,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26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 남부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에서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기상도. 자료/기상청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