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18일인 오늘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도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한 비로 인해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남 해안에는 2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장마전선의 위치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4~33도까지 오르겠다. 서울 33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선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오후 기상도. 자료/기상청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