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숨은 국내 뮤지션 발굴을 위한 온라인 오디션 '뮤즈온 2019'(이하 뮤즈온)이 본격 2라운드 경연에 돌입했다. 스스로 질문지를 짜고 음악을 풀어내는 인터뷰 영상을 제작, 최종 라운드 진출자를 가르게 된다.
18일 뮤즈온 주최 측은 코카뮤직(KOCCA MUSIC) 유튜브 채널로 뮤지션들의 인터뷰 영상30편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뮤지션들은 자신과 음악을 진지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최종 라운드에 오를 팀에 투표하게 된다.
투표는 오는 22~28일 네이버 뮤지션리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내가 응원하는 뮤지션’, ‘다음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팀’, ‘파이널 콘서트에서 직접 만나고 싶은 뮤지션’에게 투표할 수 있다.
현재 2라운드에 진출한 뮤지션은 넘버원코리안, 다방(D' avant), 더 바스타즈(The Vastards), 로큰롤라디오, 루디밀러, 리베로시스, 모노디즘, 모멘츠유미, 민수, 반플레인(van Plein), 백아(Baek_A), 버둥, 서울상경음악단, 설(SURL), 소수빈, 스토리셀러(Story Seller), 아월(OurR), 아이디얼스(ID:Earth), 아티션(ARTISEAN), 우자앤쉐인(UZA&SHANE), 이윤지, 정예원, 정은수와 친구들, 트웬티(20), 키스누(KISNUE), 펀시티(The FunCity), 프롬올투휴먼, 향니, 해리빅버튼, 형제공업사다.
온라인 투표(40%)와 전문가 평가(60%)를 더한 점수 상위 20팀은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연말 뮤즈온 콘서트 참여와 앨범·공연 제작비와 멘토링 지원 혜택, 세계 최대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 뮤직과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콘진원X네이버 '뮤즈온(MUSE ON) 참가 아티스트. 사진/뮤즈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