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 1위..기아차 'K5'

입력 : 2010-04-26 오후 6:01:11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 ‘K5’가 올해 출시되는 신차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차량 1위에 올랐다.
 
26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성인 남녀 313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기아차 로체 후속 모델인 K5가 전체 득표의 35.5%를 차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비율은 각각 60.4%와 39.6%로 남성이 여성보다 ‘K5’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K5가 큰 기대를 끄는 것은 과거 모델과 비교해 세련된 디자인과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K5는 오는 29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현재 사전계약만 5000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기대되는 신차 2위는 그랜저TG의 후속작인 ‘그랜저HG’, 3위는 아반떼HD의 후속인 ‘아반떼MD’가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GM대우의 ‘VS300’과 쌍용차의 ‘C200’이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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