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31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2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3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매출의 온기반영과 콘솔 매출 호조 등이 견조한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콘솔시장에 출시된 테라가 일본시장에서 누적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검은사막의 콘솔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매출 순위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주가는 6월말부터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모바일 부문의 성장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지만 하반기는 콘솔과 PC 매출 호조로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