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기타 테크니션 스티브 바이, 헤비메탈 전설 오지 오스본의 전 기타리스트 잭 와일드, 예술적인 속주의 아이콘 윙베 말름스텐, 헤비메탈 밴드 익스트림의 상징 누노 베텐코트, 8현 기타의 천재 토신 아바시….
전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슈퍼 기타리스트 5인이 꾸린 밴드. '제너레이션 액스(Generation Axe)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이들 5명의 기타리스트는 '메탈 신'과 접신한 듯한 연주로 2년 전 한국 공연을 성황리에 펼친 바 있다. 당시 그들은 '기타의 모든 것'을 무대 위에 펼쳐놓고 갔다.
2016년 결성 이후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홍콩,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2017년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록, 메탈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끌어 낸 바 있다.
스티브 바이는 자신들의 무대를 두고 "단순히 한 무대에 다섯 기타리스트들을 모으는 것을 넘어, 잼(Jam)을 만드는 것으로 완성된다"며 "이러한 종류의 잼은 정교한 준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저 소음으로만 들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훌륭한 기타리스트의 연주를 어떻게 조화롭게 창조할 수 있을지를 가장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제너레이션 액스 내한공연은 오는 11월23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예매는 오는 8월7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제너레이션 액스. 사진/라이브엑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