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 뮤지션 발굴을 위한 온라인 오디션 '뮤즈온 2019'(이하 뮤즈온)가 3차에 진출한 20팀을 최종 확정했다. 이들은 향후 앨범·공연, 프로듀싱 지원 등 음악 창작에 필요한 지원들을 받게 된다.
'뮤즈온 2019'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네이버가 진행하는 온라인 기반의 참여형 오디션이다. 올해는 '내 안의 음악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성있는 다양한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3라운드 진출자는 넘버원코리안, 다방(D' avant), 루디밀러, 리베로시스, 모멘츠유미, 민수, Van Plein(반플레인), 버둥, 서울상경음악단, SURL(설), 소수빈, 스토리셀러(Story Seller), OurR(아월), 아티션(ARTISEAN), 이윤지, 정예원, 정은수와 친구들, The FunCity(펀시티), 프롬올투휴먼, 향니다.
이들은 향후 앨범·공연 제작비 지원,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멘토링 지원 혜택, 글로벌 음반 유통사인 유니버설뮤직과 음원 유통 계약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3라운드 진출자는 연말 ‘뮤즈온 콘서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3라운드는 ‘뮤즈온 콘서트’ 실황 영상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로 최종 TOP5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선정팀은 뮤즈온 TOP 콘서트 개최, 총 상금 1억원 지원 등이 추가로 제공한다.
정은수와 친구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