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보험업계는 천안함 침몰 사망 장병들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즉시 지급키로 햇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천안함 사고로 사망한 장병에 대해 재해 입증서류 등 청구서류를 간소화해줄 방침이다.
또 부상당한 장병에 대해서는 보험료 납입유예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사고 조사 과정 없이 보험금을 즉시 지급키로 했다.
삼성생명은 장병들의 보험가입 내역을 사전 조사한 결과 사망자 46명 중 사망 보험금 지급 대상자가 11명, 보험금은 약 9억7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외에도 대한생명과 신한생명도 보험금 신청시 바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