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NS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 하락했다.
NS홈쇼핑 기업 이미지. 사진/NS홈쇼핑
NS쇼핑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31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은 지난해보다 71% 떨어졌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다.
NS쇼핑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1.3% 감소한 1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201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NS쇼핑의 영업이익 큰 폭으로 하락한 데는 송출수수료 인상 여파가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분기 NS쇼핑의 지급수수료는 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