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오는 9월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 스페셜 이벤트인 '핸즈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UDC 2019 핸즈온은 디앱(DApp)을 직접 개발해 보면서 실제 블록체인 서비스가 어떤 식으로 구동되는지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UDC 2019 유료 등록 결제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핸즈온은 총 3개 세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영택 매그니스 연구소장의 △템비트로 블록체인 게임 만들기, 김재호 루트원소프트 엔지니어의 △비트베리 API를 통한 블록체인 앱 만들기, 박혜영·박천구 아마존 시니어 솔루션스 아키텍트의 △AWS로 서플라이 체인 앱 풀스택 만들기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가능하고, 각 세션당 40명 선축순 마감이다. 핸즈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UDC 2019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해 UDC는 글로벌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 외에도 참가자가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핸즈온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한 발 앞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DC 2019는 9월4일과 5일 양일 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