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하반기 공채 시작…금융영업·디지털 등 총 220명 채용

접수 9월10일까지…1만3000여명 서류합격 예정

입력 : 2019-08-29 오후 5:53:4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모집공고를 통해 밝혔다. 금융영업과 디지털 등 총 220명의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금융영업의 경우 일반 100명, 지역할당 85명(경기권 핵심점포 20명 포함) 등으로 채용 인원을 구분했다. 지역할당을 통해 입행할 경우 해당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해야 하며, 최종학력 소재지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경기권에 우선 배치되는 경기권 핵심점포 지원자는 별도 최종학력 소재지의 구분이 없다.
 
디지털 분야에서도 35명의 신규행원을 모집한다. 별도 제한은 없으나 △IT업무 및 핀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블록체인 △코딩 △데이터마이닝 등 관련 업무의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금융영업과 디지털 모두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9월10일까지며 우대사항 별 가점이 있다.
 
기업은행은 서류심사에서 총 지원자 중 약 1만3000명 이내로 합격자를 정할 방침이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3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전국 14개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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