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가 55.7을 기록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가 확장국면을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지시간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물류구매연합은 지난달 PMI(계절조정)가 55.7로 전월 55.1에서 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예상치 55.9에 소폭 못미쳤지만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째 상승한 것.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뜻하고, 50 미만이면 경기가 위축된다는 의미다.
경기 확장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져 금리인상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