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공모 자금 3조..6.22대 1(오후4시 현재)

입력 : 2010-05-03 오후 4:12:48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삼성생명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3일 오후 4시 현재 3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청약 경쟁률이 6대 1을 넘었다.
 
삼성생명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6개 주관사와 인수사에 몰린 자금은 총 3조418억원이었다. 매 시간 4000억원 이상이 몰린 셈이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 888만7484에 모두 5530만5640주가 몰렸다. 전체 경쟁률은 6.22대 1이다.
 
개별배정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배정받는 것은 각 증권사 경쟁률에 따른다.
 
일반배정 규모가 31만여주로 적은 우리투자증권의 경쟁률이 치열했다.
 
이 시각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4.01대 1, 신한금융투자 6.52대 1, 삼성증권 8대 1, 동양종금증권 7.46대 1, 우리투자증권 10.22대 1, KB투자증권 6.94대 1을 기록중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에는 이날 계좌를 개설해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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