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스타트업 어벤져스는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스타트업 어벤져스 CEO 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트업 어벤져스가 'CEO 과정'을 개설했다. 사진/스타트업 어벤져스
스타트업 어벤져스 CEO 과정은 기본 경영 지식부터 실전 IR 기회와 후속 투자 유치까지 스타트업에 필요한 커리큘럼과 IR데이(투자유치설명회)로 구성돼있다.
스타트업 어벤져스는 지난해 9월부터 정기적 월간 모임을 통해 네트워킹을 형성했다. 현재까지 약 800여명의 CEO들이 모임에 참가했다.
CEO 과정은 조찬모임으로 매주 화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학동역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개강은 10월15일이며 8주과정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강의 주제와 강사진으로는 △김진호 아시아크아우드펀딩 대표의 ‘유니콘 기업의 조건’ △김진환 엠플랫 대표의 ‘진화된 마케팅 그로스해킹’ △정승욱 레드코어벤처스 대표의 ‘스타트업 VC 준비’ △박상용 크레더스톤 대표의 ‘투자제안서’ △장안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운영실 부장 ‘엔젤클럽이란’ △제임스 최 사비오 리서치 디렉터의 ‘빅데이터와 AI' △최미정 유에이드 대표의 ’연구개발특구와 연구소 기업제도‘ △박세준 큐리어스 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의 '처음하는 특허등록과 상표등록’ △변진호 노무법인 파란 노무사의 ‘노무이슈와 노무관리’ △배정재 조인세무회계 대표의 ‘스타트업 세무’△이승환 월드클래스법률사무서 변호사의 ‘스타트업 CEO 필수법률정보 △국도형 한국개인브랜드협회 대표의 ’개인브랜딩의 필요성‘ △김혜영 커뮤니케어 대표의 ’스타트업 브랜딩‘ 등 이다.
4주차와 7주차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되는 IR데이에는 약 20개의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투자를 심사한다.
이 과정을 기획한 인혜영 스타트업 어벤져스 운영위원장은 “스타트업 대표가 알아야할 필수 경영지식과 실전 IR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최첨단의 마케팅 기법으로 브랜딩하고 네트워킹 시너지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전하는 CEO들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