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오산센트럴푸르지오, 의왕파크푸르지오,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에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로 분양시 견본주택에서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이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입주민의 지적 성장을 도모하는 ‘푸른도서관 플래너’,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조경활동에 참여하고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자연사랑 플러스’ 등 서비스로 구성됐다. 단지 입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실습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월부터 5주 동안 오산센트럴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실버 건강 강좌’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대우건설
오산센트럴푸르지오에서는 지난 8월 말부터 5주간 ‘실버 건강 강좌’를 제공했다. 실버세대 증가에 따라 노년층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니어 클럽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강좌다. 웃음치료, 실버건강 체조, 도구를 이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와 의왕파크푸르지오에서는 지난 9월초부터 10월초까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펫티켓(애완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 예절)을 함양하는 ‘펫 사랑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했다. 반려견에 대한 이해, 올바른 공공시설 이용하기, 문제행동교정, 사고 발생시 올바른 대처법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
의왕파크푸르지오 입주민들이 ‘펫 사랑 커뮤니티’ 서비스에 반려견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서는 지정 계약기간인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방문객에게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도시락 서비스’, ‘자연사랑 플러스’,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 서비스 제공 대상 단지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 사진/대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