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대중음악 신예 뮤지션들의 기획 공연 '코카뮤직 플레이 vol.3'가 지난 12~13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올해 EBS 헬로루키 본선진출 팀들과 과거 이를 거쳐간 밴드들이 출연해 성공적으로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EBS 스페이스 공감’과 함께 주최한 행사.‘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본선 진출 팀들인 ‘겨울에서봄’, ‘DUOXINI(두억시니)’, ‘버둥(Budung)’, ‘애리(AIRY)’, ‘오열(OYEOL)’, ‘차세대’와 이들을 응원하는 ‘노리플라이’, ‘쏜애플’이 함께 출연했다.
오열.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10월12일 진행된 첫 날 공연은 뮤지션 ‘오열’이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로 ‘비몽사몽’, ‘그때 그 소나기처럼’, ‘새벽 첫 차’ 등을 선보이며 포문을 열었다. 포크 사운드 위에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애리(AIRY)’, 헬로루키 출신인 ‘노리플라이’가 차례로 무대에 섰다.
애리.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10월13일 둘째 날은 3인조 재즈 밴드 ‘겨울에서봄’을 시작으로 스래쉬 메탈 밴드 ‘DUOXINI(두억시니)’, 과거 한국 록과 올드 팝을 오가는 밴드 ‘차세대’, 축하밴드로 나선 '쏜애플'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오는 11월3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이들의 결선 무대 ‘2019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가 개최된다. 이번 ‘코카뮤직 플레이 vol.3’에 출연한 6팀, ‘겨울에서봄’, ‘DUOXINI(두억시니)’, ‘버둥(Budung)’, ‘애리(AIRY)’, ‘오열(OYEOL)’, ‘차세대’가 파이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차세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