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ADEX 2019' 현장에 '협력회사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시회 단독 참가가 어려운 중소 협력회사의 수주 마케팅 등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상생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ADEX 2019' 전시회장에 마련된 LIG넥스원 협력회사(Partners) 전시공간 모습. 사진/최서윤 기자
LIG넥스원은 2007년부터 방위산업 체계종합업체로서 미래 비전과 구매?품질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회사의 고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정기 간담회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품질 교육, 협업 프로젝트 추진, 공정품질 신규 인증 획득, 품질 최소 요구 조건(LSQR·LIG Nex1 Supplier Quality Requirement)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근간이 되는 협력회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회사와 함께 변화하는 방위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1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ADEX 2019'에서 수주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생간담회를 마친 권병현 LIG넥스원 생산본부장(앞줄 좌측 5번째)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미래 보병체계의 핵심기술인 근력증강로봇. 사진/LIG넥스원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