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고수익성 재확인..목표가↑-교보證

입력 : 2010-05-07 오전 8:39:57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교보증권은 7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바이오시밀러의 높은 수익성을 재확인 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염동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349억원 영업이익은 224억원을 시현했다며 영업이익은 예상대비 13.5%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염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물질은 기존 CMO(계약생산)물질보다 약3배 가량 가격이 높아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기존 예상보다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국내외적 제약업은 합성신약인 아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고 정책리스크는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며 "고혈압기등재 목록정비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2010년 하반기까지 정책리스크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셀트리온은 장단기 실적과 주가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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