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박새별이 6년 만에 새 정규 앨범 ''Ballades Op. 3'를 낸다.
23일 박새별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타이틀은 박새별이 직접 네이밍했다. 다양한 감정을 완결된 발라드 작품집처럼 담았단 의미로 'Ballades'를 떠올리고, 클래식의 작품 번호를 의미하는 'Opus'에 세 번째 정규 음반이라는 뜻의 숫자 '3'을 붙였다.
박새별은 지난 2008년 미니음반 '다이어리(Diary)'로 데뷔했다. 2010년에 낸 정규 1집 '새벽별', 2013년에 낸 2집 '하이힐'의 ‘물망초’, ‘사랑이 우릴 다시 만나게 한다면’등의 수록곡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3년 디지털싱글 ‘노래할게요’, 2015년에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디지털싱글 ‘SKY HIGH(feat.Young K)’등 색다른 시도들도 해왔다. 안테나뮤직은 "박새별은 쓸쓸하면서도 차분하게 읊조리거나 슬픔으로 감정을 끌어올리는 발라드를 선보여왔다"며 "새 앨범에서도 '박새별표 발라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박새별 3집 티저 이미지. 사진/안테나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