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 신재평·이장원)가 오는 12월 콘서트를 연다.
22일 안테나뮤직은 12월7~9일 총 3일 동안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연말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연명은 '롱웨이: 투홈'으로 올해 낸 음반 '롱웨이(LONG WAY)'에서 콘셉트를 차용했다.
오랫동안 먼 길을 떠났다 돌아온 긴 여행 느낌을 한 해의 마무리에 빗대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공연 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터 코쿠마(KOKOOMA)가 작업했다. 너른 바다에 한 곳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소속사 측은 "공연에서 밴드는 열정적인 라이브에 특유의 친근함을 더할 것"이라며 "포스터처럼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꾸며질 것"이라 전했다.
페퍼톤스 연말공연 '롱웨이: 투홈' 포스터. 사진/안테나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