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도엽기자] ◇ 남광토건, 대한전선 단독 경영설에 10%↑
7일 유럽발 재정 리스크 우려 확산에 따른 우려감 고조에 따른 급락장에서도 불구하고
남광토건(001260)의 선전이 도드라졌다.
남광토건은 최대주주인
대한전선(001440)이 2대주주인 차종철 남광토건 회장의 지분을 인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여 전날보다 530원(10.35%) 오른 5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대한전선은 전거래일보다 400원(3.81%) 하락한 1만100원을 기록했다.
◇ 구제역관련株, 구제역 발생에도 유럽발 악재에 '덜미'..중앙백신 7%↓
충남 청양에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던 구제역 관련주들이 유럽발 악재를 견디지 못하고 동반 하락 마감했다.
충청남도는 이날 충남 청양군 목면 대평리 한우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 3D관련株, 세계최초 지상파 3D 시험 방송 '훈풍'..케이디씨 13%↑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지상파 3D 시험방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다.
전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9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부터 세계 최초로 KBS·MBC·SBS·EBS 등 지상파 방송 4사가 공동으로 채널 66번을 통해 3D 시험 방송을 내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