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첨단 알루미늄 소재 전문기업
대호에이엘(069460)이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170원(+5.22%) 급등한 3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으로 녹색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대호에이엘(069460)을 꼽았다.
대우증권은 "정부가 내년부터 각 부문별로 세부목표를 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특히 올 7월에 있을 '온실가스 감축 종합 실행계획'에서 기업들이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규제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대호에이엘(069460)에 대해서는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을 갖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주목할 부분은 "고속철도와 지하철, 자기부상 열차 등의 차량 외판과 골조 부분을 고성능 알루미늄으로 제작하고 있는데 로템의 외주 생산 추진 계획이 강화되면서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것.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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