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대량매도에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13일 오후1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0.80포인트(0.97%) 내린 2119.1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44포인트(0.39%) 내린 2132.48로 장을 출발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개인이 20144억원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2억원, 161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51%)과 유통업(0.04%)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보험(-1.87%), 서비스업(-1.94%) 의약품(-1.80%), 화학(-1.60%), 금융업(-1.42%)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67포인트(0.71%) 내린 660.4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106억원 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0억원, 447억원 매도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00원(0.69%)오른 11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의도 증권가. 사진/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