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2만여 보험설계사 중 지난 한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정미경씨가 24일 올해의 보험왕으로 선발됐다.
지난 2007년 한 해동안 정씨는 신계약 182건, 매출(수입보험료)50억원을 달성하며 혼자서 재무설계사(FP) 20~30명의 몫을 해내고,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13회차 유지율도 99%를 기록했다.
정씨는 8살, 2살 두 딸을 가진 만 33세이며 지난 2007년에는 만삭의 몸으로 대한생명 최연소 보험여왕에 올라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