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주식회사 C&C가 5일 박성하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팀장(
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박 사장은 SK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운영을 주도하는 등 디지털 신사업 발굴에 능한 전문 경영인으로 꼽힌다.
SK㈜ C&C는 이날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BM혁신추진단'에서 확대된 'BM혁신추진총괄'은 데이터 기반의 그룹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사업 발굴을 맡는다.
또 회사는 전사 클라우드 마케팅·기술·인프라 조직을 하나로 묶은 '클라우드 부문'을 신설해 대내외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을 일원화했다. 제조, 통신·서비스, 금융·전략 등 주요 사업을 산업별 '디지털 부문'들로 전환하고 산하에 산업별 디지털 사업 발굴 및 수행 조직을 배치했다.
이밖에 CEO직속의 '행복추진센터'를 신설하고 전사 행복 추진 전략 수립·실행을 맡게 했다.
다음은 SK㈜ C&C의 임원 인사 명단.
◆사장 승진
△대표이사 사장 박성하
◆신규 선임
△금융1본부장 박제두
△에너지디지털추진그룹장 방섭주
△인프라그룹장 신장수
△정보보호담당 유진호
△클라우드그룹장 윤중식
△DT Mgmt. Office그룹장 최석주
△CPR담당 한윤재
◆에센코어(자회사) 신규 선임
△경영지원본부장 임주환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