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외국인VS기관)삼성전자 매수한 기관, 팔아치운 외국인

입력 : 2019-12-07 오후 7:13:4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번 한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기를 집중매수한 반면 삼성전자는 팔아치웠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번주(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를 2588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1504억원), 한국전력(015760)(654억원), KT&G(033780)(545억원), 삼성물산(000830)(370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는 606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삼성SDI(540억원), SK(003600)(526억원), LG화학(051910)(458억원), 기아차(000270)(230억원)에 대한 매도세도 강했다.
 
주간 기관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서는 젬백스(082270)(215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에이치엘비(028300)(167억원), 메지온(140410)(105억원), 펄어비스(263750)(78억원), 이오테크닉스(039030)(73억원) 등도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달리 네패스(033640)(73억원), 아톤(158430)(65억원), 세경하이테크(148150)(64억원), 이녹스첨단소재(272290)(55억원) 등은 매도 상위를 기록했다.
 
주간 외국인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매수 규모는 67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우선주(554억원), 엔씨소프트(036570)(283억원), 카카오(035720)(232억원), DB하이텍(000990)(138억원) 등도 매수 상위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4488억원 가량을 대량 매도했다. 이어 SK하이닉스(2579억원), KT&G(1221억원), 현대차(005380)(476억원)도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253450)(1058억원)을 집중 사들였다. 이어 엠씨넥스(097520)(377억원), 에이치엘비(028300)(373억원), 파트론(091700)(186억원), 케이엠더블유(032500)(157억원) 등도 매수 상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알테오젠(196170)(187억원), 헬릭스미스(084990)(159억원), 메지온(140410)(15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0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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