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휴넷이 연경희 전 삼성전자 상무(사진)를 기업교육사업부 대표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 상무는 삼성전자 입사 후 글로벌마케팅실, 동남아총괄·싱가포르 주재원, 뉴질랜드 법인장, 인사이트 마케팅그룹장, 하이마트 영업그룹장 등을 역임한 마케팅·영업 전문가다.
1994년 삼성그룹 첫 여성 공채로 입사했으며 2004년 삼성전자 여성 1호 해외 주재원에 이어, 2012년에는 뉴질랜드 법인장으로 선임되며 삼성전자 최초 여성 해외 지법인장 타이틀을 얻었다.
휴넷은 연 상무 영입으로 기업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 상무는 “그동안의 B2B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기업교육에 접목해, 휴넷이 초격차 1등 기업교육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