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트레이딩 전용 위젯 프로그램인 ‘미니플러스(Mini Plus)’를 14일 선보였다.
이에 따라 ‘미니플러스’를 설치한 고객은 별도 홈페이지에 접속할 필요 없이 주식정보조회, 잔고조회, 매매, 뱅킹 등이 ‘원클릭’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미니플러스는 주식, ELW(주식워런트증권), 선물, 옵션 등 트레이딩에 특화된 위젯으로 모든 거래기능이 미니화면을 통해 HTS(홈트레이딩서비스)와 동일한 성능으로 구현되며, 뱅킹업무와 펀드수익률조회 등 자산관리형 잔고조회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심플한 디자인을 통한 시각적 단순화로 넷북이나 노트북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극대화 됐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본부장은 “간단한 매매를 위해 복잡한 HTS를 설치해야만 했던 기존 고객들은 물론 20~30대의 젊은 층과 직장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젯 ‘미니플러스’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fundro.com)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하면 되며 출시 기념으로 5월 31일 매매분까지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젯(Widget)’은 웹브라우저를 통하지 않고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특정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응용 소프트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