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브랜드 재정립…‘생활 맞춤 솔루션’ 슬로건

렌털 서비스에 AI 융합…최적 라이프 솔루션 제공

입력 : 2019-12-19 오후 2:04:49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교원그룹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며 브랜드 체계 재정립에 나선다. 웰스는 19일 브랜드 슬로건을 ‘생활 맞춤 솔루션’으로 교체하고,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가전 브랜드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웰스는 최근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기존 렌털 가전에서 발전해 매트리스, 헬스·뷰티기기, 홈케어서비스 등 생활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웰스가 제시하는 생활 맞춤 솔루션은 △물 △공기 △생활환경 △주방 △생체리듬 5가지 카테고리의 렌털 서비스에 AI를 융합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솔루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고객의 생활습관을 분석해 각 개인별로 최적의 활동을 제안한다. 각 개인의 취향 및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BI 디자인도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새롭게 도입된 BI는 전체적인 균형감을 보정해 가독성을 높였다. 로고 서체를 직관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장식성을 과감하게 없애 실용성을 강조했다. 
 
색상 또한 웰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 계통을 유지했다. 짙은 파란색으로 색감을 뚜렷하게 살려 ‘건강’과 ‘혁신 기술력’의 의미를 강조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웰스 관계자는 “이번 BI 리뉴얼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맞춤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객들에게 강하게 인식시키고,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변화의 첫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 고객 경험 모든 부분에서 웰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섰다. 사진/교원그룹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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