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이재용 패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 한 번 ‘완판 요정’으로 등극했다.
18일 더팩트는 이 부회장이 마르쿠스 발렌베리 스톡홀름엔스킬다 은행 회장과 단독 회담을 가진 후 서울 수서역에서 부산행 SRT에 탑승했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 이 부회장은 빨간색 패딩과 빨간 모자를 착용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재용 패딩 어디 건지 아는 사람?” “이재용 빨간 패딩 정보 공유 좀” “사고 싶은데 금방 완판이겠지” 등 구매 희망 글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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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 파이어비 AR 파카. 사진/넬슨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이 부회장이 입은 패딩은 캐나다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으로 국내 판매가는 137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제품명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이재용 패딩’이란 연관 검색어도 함께 뜨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착용하거나 바른 제품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입소문을 탔다. 2014년 IT컨퍼런스에 참여했을 때 착용한 티셔츠는 ‘이재용 운동복’으로 주목받았고, 2016년 청문회에서 바른 립밤은 ‘이재용 립밤’으로 더욱 유명해진 바 있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