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배우 김영호가 투병했던 ‘육종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백과에 따르면 육종암은 결합조직인 근골격계 조직에 발생하는 암이다. 방사선,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 결핍, 유전적 요인 등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뼈와 근육이 있는 인체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며 무릎관절이나 고관절, 등 뼈에 발생하는 육종암을 골육종, 팔다리나 흉부 등 근육조직에 생기는 육종암은 연부조직육종이라고 한다. 인체 내 어떤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고 청소년기에는 주로 뼈 부위에서 골육종이 많이 발생한다.
육종암은 전체 암 환자의 1% 내외로 높지 않다. 그러나 부위와 양상이 다양해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김영호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그동안 투병 생활을 공개하고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돼 항암 치료를 중단한 상태라고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영호. MBC '라디오스타' 캡처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