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내년 상반기 채권 등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한국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공시는 KB증권,
NH투자증권(005940),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006800), 부국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0곳이 담당한다. 기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키움증권으로 변경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 보고는 흥국증권, 유진투자증권, 비엔케이투자증권을 비롯해 KTB투자증권, 교보증권, 부국증권,
키움증권(039490),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0곳이 맡는다. 기존 IBK투자증권, KB증권, 유안타증권은 빠진다.
기업어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기관은 BN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008560),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001200), 하이투자증권,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8개사로, 미래에셋대우가 제외되며 메리츠종금증권이 새롭게 보고를 맡는다.
한편 금투협은 채권, CD, CP 등 시장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 6개월마다 거래실적 등을 고려해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를 선정한다.
표/금융투자협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