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방승호 교장이 ‘교장선생님은 못 말려’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연했다.
방 교장은 노래하는 교장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과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특유의 무게감 없는 이미지로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방 교장은 “다른 사람들에게 ‘채신이 없다’는 지적을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나를 내려놓으니까 아이들대로 보인다.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보지 않으니까 아이들대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방 교장은 “그러니 아이들이 다 천재로 변한다”며 “입시경쟁률이 가장 높고, 학교폭력이 제로다”고 뿌듯함을 내보였다.
방승호 교장은 ‘Don’t Worry’ ‘아현고 아이들’ ‘사랑하리오’ ‘커피 그대가 꽃입니다’ '사랑한다 말하면' 등 다양한 앨범을 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