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립식품(005610)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떡에 대해 직접 배우고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삼립식품은 떡사업 '빚은'을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먹거리인 떡에 대해 직접 배우고 만들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키자니아'는 지난 2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소재한 에듀케이션 테마파크로, 만 3세부터 16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상점, 은행, 소방서, 경찰서, 방송국, 신문사 등 90여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놀이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 테마파크다.
떡집 '빚은'은 도시를 재현한 '키자니아'에서 유일하게 한국 전통 기와집으로 꾸몄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떡메를 이용해 만든 떡을 만들어 보면서 놀이를 통해 전통 먹거리 떡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서남석 삼립식품 대표는 "'빚은'을 찾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우리 전통 먹거리 떡에 대한 신개념을 심어주는 한편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 대표는 "더 나아가 잠재고객 발굴 및 확대라는 점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