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양디앤유(011690)는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과 연이어 계약이 체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유양디앤유는 "최근 저탄소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자체단체와 공공기관의 LED 조명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유양디앤유의 LED 가로등의 탁월한 가격경쟁력 등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양디앤유는 LED 가로등 사업을 본사업에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부산시청과 포항시청에는 3억원 규모로 납품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유양디앤유의 LED 사업은 지난해 2월 산업디자이너 김영세씨가 대표로 있는 '이노디자인'과 전략적 제휴를 한 바 있다.
유양디앤유는 "향후 LED 조명이 조명으로서만의 역할이 아닌 도시미관을 만들어 냄으로써 지자체들의 환경재정비 사업부문과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조명사업의 시장경쟁력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