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금융감독원은 18일 소비자 민원조사팀 신설 이후 지금까지 341건의 현장조사를 벌여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민원 처리기간도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신설된 금감원 민원조사팀은 은행.비은행에 대한 현장조사 184건, 보험 153건, 금융투자 4건 등의 현장조사를 통해 민원처리기한을 30일에서 2주로 줄이고,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업무처리도 바뀌면서 민원인의 만족도도 높였다고 자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더욱 강화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제도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하는 등 사전적 민원예방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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