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국 동부 상장 설명회 개최

입력 : 2010-05-18 오후 4:00:2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거래소는 현지시각으로 18일 미국 뉴저지에서 한상(교포)기업 등 30여개 기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증권사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이창호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미교포기업의 모국증시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과 사회기업 확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외국기업 유치지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미국 동부와 서부를 오가며 교포기업을 중심으로 상장유치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4월 미국기업 최초로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이 코스닥에 상장한 데 이어, 현재 8개의 미국기업이 대표주관계약을 맺고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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