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생활가전 업체 '웅진코웨이'가 사명을 '코웨이'로 변경한다.
웅진코웨이는 내달 7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23일 공시했다. 웅진코웨이는 임시주총을 통해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과 ‘사내외 이사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의 사명 변경은 지난해 12월30일 웅진씽크빅과 넷마블 주식회사 사이에 체결된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것으로, 거래가 종결되는 시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코웨이 이사회엔 대주주인 넷마블의 방준혁 이사회 의장과 이해선 웅진코웨이 사업기술총괄사장, 서장원 넷마블 코웨이 TF장 등 3명이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사외이사엔 김진배 고려대 교수, 김규호 서강대 교수, 윤부헌 LG유플러스 고문, 이다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내정된 상태다.
웅진그룹 출신이자 웅진코웨이의 현 대표이사인 안지용 대표는 웅진코웨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