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배우 박해진과 조보아가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호흡을 맞추며 환상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29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비밀을 파헤쳐가는 힐링 로맨스 스토리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을 비롯한 이들은 각각의 계기로 숲 속에 모여 좌충우돌 정착기를 거치며 행복을 찾아가게 된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해진은 돈과 명예를 좆는 119특수구조대원 ‘강산혁’ 역을 맡았다. 그는 뛰어난 외모와 탁월한 감각, 실력을 갖췄지만 어린시절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간다.
조보아는 국내 최고 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 역을 맡았다. 당당하고 열정적이지만 어린시절 아픔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앓고 있다.
드라마 ‘포레스트’는 ‘피아노’ ‘건빵선생과 별사탕’ ‘대물’ 의 오종록 PD가 연출하며 극본은 ‘백설공주’ ‘끝내주는 커피’ 등을 집필한 이선영 작가가 맡는다.
배우 박해진(왼쪽)과 조보아(오른쪽).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