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1일까지 접수 받는다. 모집 분야는 '예술교육지원사업'과 '문화시설' 등 두 개 분야, 총 여섯 개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일상 예술을 접하게끔 하자는 게 사업 목표다. 예술교육가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고, 민간단체를 포함한 문화시설에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기획, 실행되도록 돕는다.
'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는 총 4개 분야로 나눠진다. 어린이를 교육대상으로 한 예술창작프로젝트인「예술로 놀이터」,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성인)이 교육대상인「서울시민예술대학」, 지역주민 전 연령을 교육대상으로 하고 지역의 자원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교육대상으로 한 주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꿈다락 토요문화학교」등이다.
'문화시설' 공모는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총 2개로 나뉜다.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으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진/서울문화재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