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부국증권은
코텍(05233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이 급반등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장인범 부국증권 연구원은 24일 "코텍의 주가는 3차원(3D)테마가 죽어가고 1분기 실적부진으로 인해 최근 급락세를 나타냈지만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작년 투자자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부문이 올해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텍의 4월 매출액은 150억원 수준에 달한 것으로 추정돼 2분기 전체로 440억원 안팎까지 실적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카지노용 모니터의 매출액이 MLD(Multi Layer Display)를 중심으로 전분기대비 50% 가까이 늘어나고 기대보다 부진했던 DID도 매출액이 130억원 안팎에 이를 것"이라며 "현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