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공영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신종코로나 대응 TF’를 구성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응 TF는 커뮤니케이션실장을 중심으로 경영기획, 경영관리, 인사, 대외협력, 홍보, 영업관리, 방송운영, 편성팀장까지 총 8개 유관부서 및 본부별 주무부서 팀장으로 구성됐다.
대응 TF는 감염 예방조치, 영업대책 마련, 각종 대외대응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각종 대내외 업무의 주요 의사결정과 진행까지 담당하게 되며 비상 당직 체제를 가동한다. TF 운영은 상황 종료 판단 시까지다.
이와 함께 공영쇼핑은 지난 6일부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20층에 마련된 협력사 상담실을 일시 폐쇄해 유선 상담으로 대체했다. 확진자가 나온 타사에 출연한 게스트는 다른 출연자로 대체해 방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방송 관련 스태프들의 이동이 잦은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세정제와 관련해서는 국내 생산 중소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물량 확보와 동시에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공영쇼핑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