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하락세를 이어오던
우노앤컴퍼니(114630)가 절대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11% 넘는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우노앤컴퍼니는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0원(11.40%) 오른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부진 탓에 주가가 하락했지만 2분기 실적이 개선되면서 고마진 사업구조가 확인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200억도 되지않는 소형사이지만 우노앤컴퍼니는 전세계에 4개 밖에 없는 고급가발용 합성사업체"라며 "흑인용 가발은 필수소비재이자 소모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아 고마진 사업구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초부터 주문량이 1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30% 이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Strong BUY)로 상향 조정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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