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완벽하고자 하는 열망의 백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콘셉트를 여는 열쇳말이다.
10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의 콘셉트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거칠고 투박해 보이는 장소 배경으로, '완벽하고자 하는 열망'을 지닌 백조를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어두운 배경에 대비되는 흰 의상의 멤버들은 무표정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주변에는 하얀 깃털이 흩날리고 있다. 소속사는 "순수하면서도 조금은 위태로워 보이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강한 인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룹은 앞서 컴백 트레일러 '인터루드 : 섀도우'와 '아웃트로 : 에고'를 공개했다. 두 영상은 모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21일 오후 6시 세계 동시 공개된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첫 번째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