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
현대차(005380)가 전국 곳곳에 '승리의 마스코트 굿윌볼'을 전시하며,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붐 조성에 마지막 박차를 가한다. 굿윌볼이란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축구공 모양의 조형물이다.
현대차는 월드컵을 앞두고 시민들 누구나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할 수 있는 자발적인 응원의 장을 마련하고자 앞으로 약 두 달여간 시민들의 응원메시지로 채워질 대형 굿윌볼을 전국 각지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차의 전국 주요 지점 ▲축제가 열리는 전국 9개 주요 대학 ▲6대 광역시 거리응원전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전국 주요 쇼핑몰 ▲대한축구협회 등에 총 67개의 굿윌볼을 설치, 월드컵 사전분위기 조성 및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특히, 굿윌볼의 표면에 시민들이 직접 승리의 염원을 담은 응원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이제껏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응원 문화를 창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굿윌볼 전시 행사는 국내유일의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현대자동차가 시민들에게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발적인 응원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굿윌볼 상시 전시를 통해 자연스런 응원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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