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스터트롯’이 국내 최초 ‘트로트 에이드’ 미션을 가동한다.
13일 방송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7회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자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 미션이 펼쳐진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트로트 에이드’란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 공연으로 유명한 라이브 에이드를 모티브로 한 미션으로 방청단이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자선 경연이다.
특히 이번 미션은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임과 동시에 1위 팀만이 전원 살아남는 또 다른 데스매치다.
마스터 장윤정은 “관객과 함께하는 팀 미션인 만큼 관객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트로트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얼마나 잘 소화하는가’가 포인트다”라는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 방송은 기부를 기반으로 한 뜻 깊은 경연인 만큼, 마스터들은 물론 ‘미스터트롯’ 제작진들도 기부에 나서 화제가 됐다. 또한 기부금 미션 방청단 모집 공고 당시 1만 건이 넘는 신청 열기가 이어졌다.
제작진은 “’트로트 에이드’ 미션은 4~5곡을 메들리로 만들어 무대를 꾸미는 색다른 방식인 만큼 더 새롭고 놀라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며 “더불어 기부금을 많이 획득한 단 한 팀만이 전원 준결승에 직행하고 나머지 네 팀은 모두 탈락 후보가 된다. 본방 사수해 달라”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은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4주차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미스터트롯’ 7회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